한글이나 한자의 경우 그 획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선 대부분 만년필을 구매하실때 EF나 F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F닙도 굵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. 몽블랑의 경우 굵기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굵은 편이라 특히 더 그렇지요.
하지만 사실 만년필의 부드러움은 종이와의 닿는 면적이 클수록 증가됩니다.
간단한 예로 바늘로 종이에 선을 귿는것과 쇠젓가락으로 선을 그을 경우 바늘은 종이를 찢으려 들겠지요 ^^
PFM은 다른 만년필과 마찬가지로 크게 EF, F, FM, M, B, Stub등이 있고 EEF, 리포터닙이 있습니다.
특이한것은 리포터닙이라는 것인데 속기와 잡히는데로 끄적여야하는 기자를 위해 어느각도에서도 잘 나오도록 FM사이즈의 특별히 연마된 닙이라고 생각됩니다.
오늘 소개할것은 그중 Broad닙입니다.
잉크를 찍어서 쓸때에는 넣어서 쓰는것보다 그 굵기가 불안정하므로 참고해주세요 ^^
(게시물의 일부 혹은 전체의 무단전재, 스크랩등을 금지합니다)
댓글 없음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