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5월 9일 토요일

지나가다 발견한 펠레칸LEVEL잉크병

펠리칸 레벨 전용 잉크병을 세척하다 발견한 잉크병의 차이

(L5가 있고 없고)

(뒤는 별차이가 없어보인다)

(차이점이 뚜렷한 캡 왼쪽이 LEVEL 오른쪽이 LEVEL-L5)

그냥 그렇다구요~*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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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5월 2일 토요일

쓸만한 만년필 쉐퍼 자블린 플라스틱

오늘 도착한 쉐퍼 자블린 플라스틱 만년필입니다.

(플라스틱이 반투명-진적인데 약간 노란빛이 섞여있다)

제가 산 가격은 무려 1만6천원! 부담없는 가격이죠~~ 우선 자블린은 가격에서 먹고 들어갑니다.

그리고 컨버터도 주기때문에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할수있지요.

(컨버터+잉크카트리지2개포함이다!)

물론 그 성능은 쉐퍼의 풍부한 흐름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세필로 합격점을 넘어섰다고 볼수있습니다만......^^

역시 공장에서 바로 나온 만년필은 2프로가 부족합니다. 원래는 그냥 부족한대로 쓰면 그냥저냥 좋아지곤 하는데 요번에는 펜촉을 좀 더 얇게 할 겸 조정을 해보았습니다.

(Before)

(After)

(얇아졌다.)


하지만 언제나 조정을 하고나면 뭔가 아쉬워요~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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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5월 1일 금요일

세일러 극흑 VS 플래티넘 카본잉크

오늘은 방수용 잉크중 세일러 극흑과 플래티넘 카본잉크를 비교해보겠습니다.

(둘다 우수한 방수성을 보여준다)

일단 잉크의 목적인 방수성은 둘 다 우수합니다. 세일러 극흑의 경우 아주 미세하게 번지는 것이 관찰되지만 제가 뿌린 물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.

(플래티넘카본잉크의 경우 복사지에서 피더링-잉크가 종이결을 따라 번지는것-이 생김)

값 싼 복사지의 경우 플래티넘카본잉크는 약간의 번짐 효과가 일어납니다만 일반 노트에서는 그 효과가 줄어듭니다.

(위-극흑 아래-카본잉크 일반 노트에서 피더링효과는 거의 볼수없고 플래티넘 카본잉크의 경우 노트의 줄마저 덮어버린다)

그리고 +a로 노트의 줄! 전 방앙지를 즐겨쓰기때문에 중요시하는데 극흑의 경우 라인 위에 선을 그으면 선이 그대로 들어나지만 플래티넘 카본잉크는 선도 거의 덮어버립니다.

덧붙여 극흑잉크에서는 이상한 냄새가.... 마치 병원의 약간 거북한 냄새가 납니다.

또 한가지 걸리는 점은 플래티넘사에서 새로 출시된 초미립자 잉크의 경우 그 설명에 카본잉크와 달리 관리에 특히 주의를 요하는 문구가 없는 점, 그리고 카본잉크가 한정생산(뭔가 수상함;;; 좋은 잉크면 계속 생산하겠죠??)인 점을 볼 때 카본잉크는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.

(새로 출시된 플래티넘 초미립자 잉크 출처-플래티넘 홈페이지)

막히면 세정액으로 닦고~ 초음파세척하고~♩ 그러면 되겠죠 뭐~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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